무슨 의미로 올리신 건지...
5월 3일 반이명박 중고딩 콘서트 명언 모음

무슨 의미로 이걸 올리셨나... 하고 생각해보다가, 이 문장들만 떼어놓고 보면 이상하게 들릴 것 같군요. 전 어제 저녁에 인터넷으로 생방송 본 사람이고, 똑똑하게 다 들었습니다. 그리고 어젯밤에 보고 바로 자서 기억 생생합니다. 아무래도 올리신 분은 뒷자리에 앉으셔서 제대로 못 들으신것 같습니다. 제가 정확하게 다시 쓸테니 다시 봐 주세요.

1.명박이가 상고갔다(자기가 공부 못해서 상고 간 것과 비교)

-> 정확히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저 XX상고 다닙니다. 제가 알기로 이명박 대통령님께서도 상고를 나오셨는데, 돈이 없으셔서 상고를 가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공부를 못해서, 선생님이 상고 가라고 해서 왔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공부 못하는 저보다 더 개념이 없으십니까."
였어요. '명박이'라는 말도 안 썼고, 분명히 존칭 썼고, 대통령이 공부 못한다는 뜻으로 한 말도 아니었습니다.

2.yo fuck MB yo

-> 랩하는 사람이 그 연호를 하려고 했어요. 그러자 환호도 멈추고 아무도 반응을 안 했습니다. 진행자가 서둘러 말렸어요.
"... 안 돼요? 그러면 fXXX 미친소로 하겠습니다... 어? 안 돼요? 그러면 "미친 소 너나 먹어라..." 어, 그것도 안 돼요? 욕은 다 안 됩니까? 그러면 '대한민국'으로 하겠습니다."

였습니다.
사람들이 그제야 환호하면서 대한민국을 연호했어요. 전 그만하면, 충분히 이성적이고 멋진 군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한 사람의 감정적인 발언을 군중이 제어해 주었어요. 전혀 욕할 거리가 아닙니다.

3.마하트마 간디 어쩌고 저쩌고 씨뺠넘!
-> 못 들었어요.
3-1.(뭔말하는 지는 모르지만 일단 박수)
-> 역시 뭔 말인지 모르므로 패스.

4.저 오늘 생일인데여!!!!!!!!!!!!!!!!!!!!!!!!!!!

-> "저 오늘 생일입니다. 그런데, 생일잔치 가지 않고 여기 나왔습니다."
였습니다. 뭐가 이상해요.

5.저 콜라텍에서 스탭 밟아야 되는데 나왔어요!
-> 못들었어요. 하지만 "포항에서 왔습니다." "일이 있는데 나왔어요." 시리즈 중 하나일 겁니다. 시위참여를 독려하는 발언입니다. 이상하지 않아요.

6.빅뱅, 동방 옵하들 사랑해요!!!!!!!!!

-> 두 명이 나왔었죠? 기억합니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동방신기 팬입니다."
"저는 빅뱅 팬입니다."
"저는 동방신기 오빠들을 너무나 사랑합니다. 이게 혹시 방송으로 나가기라도 하면 전 엄마한테 죽어요. 그래도 저는 동방신기 오빠들이 오래 살기를 바랍니다. 광우병 쇠고기 먹고 죽게 하고 싶지 않아요. 누구나 다 같을 겁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기를 바랍니다."
-> 이것보다 더 길었는데, 다 기억은 안 나네요. 가장 감동적인 연설이었습니다. 팬클럽의 생각이 이정도로 깨어있다면 한국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했어요.

7.카시오페아 만세!!!!
8.이승만 전두환 대통령이랑 이명박이랑 뭐가 다릅니까?
9.오랜만에 월드컵 분위기가 나네요.
10.뼛조각 있는 쇠고기 먹다가 목에 걸려 죽을 수도 있다.
-> 못 들었으므로 넘어갑니다.

저게 나라를 걱정하는 학생들?
-> 네, 그렇게 생각해요.

시위 내내 "여중여고생은 집에 돌아가십시오." "고등학생의 집회는 불법입니다." "야간시위는 불법입니다." 하는 방송이 시위를 계속 방해했습니다만, 그에 대응하는 감정적인 발언도 없었어요. "야간에 모이지 말라고요? 우리 야자가 10시까지입니다." 가 그나마 가장 세었달까. 많은 중고등학생들이 발언했는데,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존칭을 분명히 하고, 감정적인 언사를 스스로 자제하고, 폭력적으로 시위를 끌고가는 사람이 있으면 따라가지 말라고 발언하고, 9시에 정확히 해산하고, "모두 자리를 치워주세요."하고 독려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제가 본 시위 중에서도 아주 성숙한 시위였습니다.

스피커가 안 좋아서 잘 안 들렸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잘못 이해하신 듯합니다. 멋진 중고등학생들이었어요.

* 댓글 안 보시는 분들 위해 댓글에 올라온 것 올려봅니다.

10. 뼛조각 있는 쇠고기 먹다가 목에 걸려 죽을 수도 있다.
->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 2학년생 입니다. 지금 광우병이 걱정되어 다들 모이셨는데요. 예전에 우리나라에서 미국산 쇠고기에 뼛조각이 처음 발견 되었을때 기억하십니까? 그때 저희집 식구들이 마트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구입해서 먹다가 뼛조각을 씹었던 사람이 바로 접니다. 아마 국내에서 제가 가장 먼저 발견한거 같은데요. 씹지 않고 그냥 넘겼다면 뼛조각이 목구멍에 걸려서 식도가 찢어져 죽을수도 있습니다. 부디 저 같은 사람이 또 없기를 바라며 여기에 나왔습니다.



였다고 합니다.
by -Ida- | 2008/05/04 12:31 | 세상풍경 | 트랙백(1) | 덧글(36)
트랙백 주소 : http://demianbo.egloos.com/tb/3729409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Tracked from TEZUKA OSAMU.. at 2008/05/04 13:07

제목 : 뼈 빼고 따구 빼고.
무슨 의미로 올리신 건지... 그렇게 하면 그 어떤 고전 작품도 포로노로 만들 수 있죠.그 어떤 명작영화도 포로노로 만들 수 있죠.그 어떤 명작만화도 폭력물 에로물로 만들 수 있죠.사실호도에 가장 좋은 기법. 빼 빼고 따구 빼고.자기 보고 싶은 것만 가져오는 건 좆중동이 특허낸 건 아니지만 이건 좀....more

Commented by noobi at 2008/05/04 12:49
나온 동기는? 사실 왜곡의 선동질에 당한거죠. 동기가 병신인데요
Commented by -Ida- at 2008/05/04 12:56
국민의 정치참여는 어떤 이유로도 평가절하되어서는 안 됩니다.
Commented by 노틸러스 at 2008/05/04 13:03
이 글이 사실 그대로입니다.
Commented by 사노 at 2008/05/04 13:05
이다 님 고맙습니다. 트랙백할게요.
Commented by ㅇㅇㅇ at 2008/05/04 13:26
트랙백된 로그인님의 글과 별 차이도 없구만요.
중고생 빠순이들을 "이성적이고 멋진"이라는 주관적 수식어를 붙이면서
찬양하는 것 빼고 무슨 차이가 있다는 건지‥.

그럼 쇠고기 수입찬성하는 사람들이 저런 운동을 벌여도
어떤 이유로는 평가절하하시지는 않으시겠죠?
Commented by 쑴쑴쑴 at 2008/05/04 13:34
ㅇㅇㅇ //

<그럼 쇠고기 수입찬성하는 사람들이 저런 운동을 벌여도
어떤 이유로는 평가절하하시지는 않으시겠죠?>
이 부분 명쾌하면서도 의미심장하군요.
Commented by -Ida- at 2008/05/04 13:42
o o o : 네. 수입을 찬성하신다면 부디 익명으로 숨어다니지 마시고 광화문에 나가서 피켓들고 직접 시위하세요. 그리고 전 o o o 같은 멋없는 이름을 평가절하해요.
Commented by 괭이밥 at 2008/05/04 14:26
저 역시 트랙백하신 글 읽고 마음이 갑갑했습니다.

메인 몸으로 저 자리에 가지 못하고 그저 인터넷 방송으로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선생님이 권유해서 상고 갔다는 여학생 발언 기억하고요, 생일이지만 생일파티 안하고 시위하러 나왔다는 여학생과 그 친구도 기억합니다.
어린 학생들답게 순수하고 재치 넘치는 발언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말도 앞뒤말 잘라내니 저런 무뇌아 발언으로 둔갑하는군요.

어리다고, 아직 투표권이 없다고, 성숙하게 자신의 의사표현을 하는 청소년을 무시하고 조롱하는 어른이 무슨 어른입니까.

그저 하릴없이 나이만 처먹은 돼지새끼일 뿐이지.


이제 서른 넘어 소위 어른으로 불리는 기성세대가 되었지만, 저런 어른같이 않은 어른이 너무 많아서 어린 세대에게 미안한 마음만 가득합니다.
Commented by 시안 at 2008/05/04 14:43
뭐랄까 어릴때(중.고딩)도 생각했었지만
어른들은 애들이라고 아무것도 모른다고 생각하는듯 하네요
Commented by bokrhie at 2008/05/04 14:44
국민의 정치참여는 절대로 평가절하 되어서는 안됩니다. 당연하죠. 그래서 특히 우리 '어른'들은 중고등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알려주어야될 의무가 있습니다. 이들의 정치참여를 돕기 위해죠. 그런데 지금 논쟁에 참여하고 있는 어느쪽도 제대로된 정보를 전달해주고 있지는 않은것 같네요. 심지어는 정보를 줄려고 해도 "꼴통 보수언론에 세뇌된...""그래서 광우병 걸리자는 거냐" 식으로 거부하는 현상도 보입니다. 이런점들은 시정되어야 하겠지요.
Commented by noeejang at 2008/05/04 14:45
하지 않은 말 멋대로 듣기 + 말 앞뒤 자르고 일부분만 떼어내어 조작하기...
어디선가 아주 많이 본 적이 있는 수법 같은데요... 깔깔깔
Commented by A-B at 2008/05/04 14:46
저도 생방송으로 모든것을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명언집 올리신 분은 자체 편집하신듯 합니다 사실을 알리려면 본문 그대로 올려야지 자기가 듣고싶은 부분은 따로 떼어놓고 본답니까?
Commented by 추가 at 2008/05/04 14:50
한가지 못들으셨다고 하신것을 제가 들어서 추가해 봅니다.

[ 뼛조각 있는 쇠고기 먹다가 목에 걸려 죽을 수도 있다. ]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 2학년생 입니다. 지금 광우병이 걱정되어 다들 모이셨는데요. 예전에 우리나라에서 미국산 쇠고기에 뼛조각이 처음 발견 되었을때 기억하십니까? 그때 저희집 식구들이 마트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구입해서 먹다가 뼛조각을 씹었던 사람이 바로 접니다. 아마 국내에서 제가 가장 먼저 발견한거 같은데요. 씹지 않고 그냥 넘겼다면 뼛조각이 목구멍에 걸려서 식도가 찢어져 죽을수도 있습니다. 부디 저 같은 사람이 또 없기를 바라며 여기에 나왔습니다.

대략 이런 발언이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그 많은 군중 앞에서 약간 떨긴 했지만 그래도 당당하게 자신의 발언을 했습니다. 나를 위하고, 가족을 위하고, 주변 사람들을 위하고, 그리고 나라를 위해 저곳에 나가서 발언을 했습니다. 그 소년이 인터넷에서 악플을 쓰는 사람들보다는 훨씬 위대합니다.
Commented by Dien at 2008/05/04 15:30
왜곡된 선동질에 당하지 않았으니 나는 쿨하다라고 여기는 듯한 저 noobi 같은 병신들은 대체 뭔지 모르겠음. 병신스러운 말 다 믿는 병신들이 없다고 말할순 없겠지만 어쨌든 다 자기 주권 지키려고 나간건데 저 사람들이 승리를 쟁취하면 단물만 쪽쪽 받어먹을 새끼가 주둥이는 참 상스럽네. 나도 광우병 구라까는 새끼들은 싫지만 온라인 삽질로 끝나지 않고 자기 행동을 취하는 사람들을 보고 병신 취급하는 니놈같은 새끼를 보니 아가리를 찢어주고 싶구나.
Commented by ㅇㅇㅇ at 2008/05/04 15:32
홍위병들이 따로 없군요. ^-'
Commented by 지하드 at 2008/05/04 15:34
ㄲㄲㄲ 어떤 신문이랑 비슷하죠 앞뒤 다짜른 뒤 ~다 라고 갖다붙이는..

로그인닉이 쓴 글은 '선동'이 아닌가요?? 광우병 위험 과장하고 다니는 사람들과 별반 다를 바가 없어 보이는 데 말이죠
Commented by 도시조 at 2008/05/04 15:37
지하드//일단 숨어서 돌을 던지는 사람들은 아니니까.
Commented by 케이샤이 at 2008/05/04 16:12
안타까운 열정이지요.

왜곡된 동기만 아니면 기립박수를 주고 싶지만...
Commented by 지나가다 at 2008/05/04 16:29
ㅇㅇㅇ / 홍위병? 갑자기 자기소개를 왜 하십니까 ^^? 니네 나라에서는 자기 몫 자기가 챙기겠다는 행동이 홍위병 짓거리니? 어느나라에서 살다 왔는지 참 궁금하다 ^^
Commented by 허슬 at 2008/05/04 16:32
전 님이 가서 보신줄 알았는데 결국 모니터 들여다 보신거군요
Commented by ㅇㅇㅇ at 2008/05/04 16:50
홍위병들도 신념과 진정성을 지니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홍위병들은 행동할 줄 만 알았지 도대체 자기들이
하는 게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몰랐거든요.

묻고싶네요. 이 시위가 광우병 쇠고기를 진정 막을 수 있는 겁니까,
아니면 총선의석도 못 얻은 모 정당의 발작질로써 탄핵몰이를 하기
위한 건지요.

Commented at 2008/05/04 17:03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ㄷㄱ at 2008/05/04 17:16
ㅇㅇㅇ님/정치적 의도는 분명 어느정도 살아있는 행위일거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전 이 행위가 탄핵 혹은 쇠고기의 완전 수입금지로 이어질거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하지만 적어도 의석 과반수차지의 정당의 폭주행위에 대한 경각심만큼은 일깨워주지 않을까하는 생각만 하고 있을 뿐입니다. 하는 짓을 보면 솔직히 너무 막나가고 있잖습니까. 단지 정치적 선동만이 이유라면 아무도 저정도까지 나서진 않아요...
모두가 다 아는 광우병, 그에대한 과장된 정보도 진짜 정보도 키보드만 치면 모두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이 그저 바보같나요? 인터넷에 표시된 단 몇줄, 시위장 가서 외치는 구호만으로 그들이 그저 선동된 군중이라고 생각하나요?

이번 건 단지 계기일뿐입니다. 전 이것이 보여주기 위한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ㅇㅇㅇ님이 걱정하실 일은 없습니다. 단지 시위만으로 큰 흐름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단지 그 방향만을 조금이라도 틀수는 있을려나요.

딴 얘기지만, 언제부터 시위가 그렇게 대~단한 행위가 되서 대~단한 생각을 가져야 참가할 수 있는 대~단히 심오한 모임이 됐는지 모르겠네요...무슨 학술회도 아니고.. 생각은 각자 틀려도 하나의 방향이 있기 때문에 모인 것 아닐까요? 이 시위의 어디가 잘못된 결과를 가져온다는 건지 전 잘 모르겠습니다.

Ida님 글 잘봤습니다 ^_^ 비로그인으로 긴덧글 남겨서 죄송합니다. 어쩌면 부끄러울지 모르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 앞에서 자신의 의견을 남길 수 있다니, 중고등학생들이 대단하네요.
Commented by 로그인닉 at 2008/05/04 17:19
저 방송을 도대체 어떻게 봐야 저렇게 어른스러운 발언으로 바뀌는지 모르겠군요. 도대체 누가 왜곡을 한다는 건지? 하긴 '못 들었으므로 넘어갑니다' 숫자로 봐서는 별로 말 할 것도 없습니다마는.
Commented by Dien at 2008/05/04 17:50
못들었으니 넘어간다 라는 숫자가 많아보이지는 않는데? 할 말이 없으니 얼렁뚱땅 얼버무리고 도망치네.
Commented by 견습기사 at 2008/05/04 17:58
3번은 상경한 어떤 아저씨였는데 큰 소리로 웅얼웅얼 -ㅅ-; 하는 게 무슨 말을 하려는 건지 도무지 알 수 없겠더군요. 그냥 자기 울분 토하려고 나온 것 같았습니다. 그 외엔 적으신 대롭니다.
전 특히 2번 때 살짝 감동받았습니다. 어른들이 그런 것도 아니고, 교복입은 애들이 욕하지 말라고 점잖게 제지하더군요. 저기 나온 학생들은 말도 서툴고 뭔가 지식이 깊거나 한 것도 아니지만 어떤 게 어른스럽고 민주적인 행동인지는 분명히 알고 있었습니다.
Commented by -Ida- at 2008/05/04 21:41
허슬 : 여기 강원도라서 못 갔습니다. 그냥 그랬습니다.

비공개 : 주소는 http://www.afreeca.com/opentv/opentv_pop.asp?szStr=595e1d500856041f49564514401f435144455e5a1e&nWidth=480&nHeight=360&isAutoPlay=1 였는데, 계속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다른 거 하는군요. 그리고 전 이런 거 잘 모릅니다. ^^;

로그인닉 : 어쩔 수 없죠. 못들은 걸 들었다고 할 순 없으니까요. 전 대강 1번 발언 정도부터 봤는데, 방송이 중간중간 롱샷잡고 뉴스틀어주고, 중간중간 소리 안 들리기도 했거든요. 이렇게 될 줄 알았다면 증거자료로 녹화라도 했어야 하는데 슬프군요.

그런데 전 정말로 로그인닉님이 '잘 못알아들으신 줄 알고' 그냥 들은 대로 다시 쓴 것뿐인데, 제가 너무 순수했나봅니다.
Commented by -Ida- at 2008/05/04 21:47
ticktackto님의 글은 욕설이라 삭제했습니다. '한나라당알바'를 욕하셨는데, 어느쪽이든 욕설은 삭제합니다.
Commented by 사노 at 2008/05/04 21:56
어익후, 이오지마 배틀에 올라가셔서 욕보십니다;;;
Commented by kimji at 2008/05/04 22:07
저도 어제 짧게나마 집회에 다녀왔는데 중고등학생들의 발언에 감동했습니다. 아무생각없이 분위기타서 하는 발언들은 아니었어요. 트랙백 거신 포스팅보고 깜짝놀랐는데(참여를 끝부분에 조금밖에 못한 만큼 제가 다 듣지 못한 것들이라 정말 저랬나 하고 놀랬습니다) 이 포스팅 보고나니 안심이 되는군요. 왜곡은 정말 무섭네요.
Commented by -Ida- at 2008/05/04 22:12
사노: 괜찮아요. 얼굴보고 하는 이야기도 아니고. 근데 난 정말 원글 쓴 분이 잘못 들은 줄 알고 쓴 글이라니까. 역시 세상은 순수한 사람이 살기 힘들어요.
Commented by winbee at 2008/05/04 22:38
박정희: "부마사태 거봐.그저 식당 뽀이들이나 거리에 나와서 선동질한거지."
차지철: "맞습니다 각하! 캄보디아에선 수천도 죽였는데 우리라고 못할거
뭐 있습니까?"

...몇시간뒤 둘다 총맞음

김용갑: "각하! 시위대가 명동성당에 집결하고는 해방구라고 하였습니다."
전두환:"뭐? 해방구! 이자식들 이거 전부 빨갱이들 아냐! 이것들을 그냥 콱!"

...며칠뒤 6.29 백기항복
Commented by MoGo at 2008/05/04 22:51
방송 못 봐서 뭐라 하진 모르겠지만, 뉘앙스 등등을 감안하고서라도 저렇게 앞뒤 전부 짤라내서 쓰면 뭔가 좀 곤란한 거 아닙니까. 치기어린 말투야 학생들이니까 그럴 수도 있는 거 아닌가도 하고요. 니들따위 어린 것들의 배운티 안 나는 말투만 봐도 싹수가 보인다,는 '내가 척 보니 알겠다.'라는 관심법을 행하실 수 있는 분들도 아니고 원...
Commented by 앨리스Alice at 2008/05/05 09:54
정말 ㅈㅅ 일보 같은 행동을 하시네요. 뭔 말을 문맥도 상관없이 딱 잘라서 왜곡질하는거 딱 ㅈㅈㄷ 짓 아닙니까.
Commented by 매애 at 2008/05/05 10:10
애초에 악의 있는 글인 걸 모르시고 순수한 마음에서 포스팅하셨다가 고생하십니다. 평소 조용한 블로그인 것 같은데 시끄러워졌군요:(
Commented by 나인테일 at 2008/05/05 13:04
얘네들은 뭐 할 말 없으면 홍위병이야. 이문열이 그 홍위병 소리 맨 처음 꺼냈다가 진중권한테 개 쳐발린것도 모르나봐.ㄲㄲㄲ

:         :

:

비공개 덧글